News

볼보 가격 낮춘 XC90 B6 엔진 친환경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지구인 2021. 2. 22. 22:24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과 최신 편의 사양 탑재한 XC90 B6

|친환경 하이브리드 B6 엔진 탑재, 가격은 기존보다 260만 원 낮춰

 

볼보자동차 코리아가 새로운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B6를 탑재한 플래그십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XC90 B6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볼보의 새로운 B6 엔진은 기존 T6 엔진을 대체하는 가솔린 기반 고성능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브레이크를 밟을 때(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48V 배터리에 저장하고 시동을 걸거나 출발할 때 엔진의 동력을 증가시키는 데 사용을 합니다. 이를 통해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사륜구동(AWD)은 기본으로 적용했습니다.

 

B6 엔진의 최고출력은 300ps(5,400rpm), 최대토크 42.8kg.m(2,100~4,800 rp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까지(제로백)는 6초 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파워트레인 보급 확대를 위해 B6 모델의 판매가를 기존 T6 모델 대비 260만 원가량 낮췄는데, 가격은 낮췄지만 볼보가 자랑하는 첨단 안전기술은 전 모델에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II', 물체를 감지 및 교차로 추돌 위험 감지 기능에 조향 지원까지 갖춘 긴급 제동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도로 이탈 완화와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의 최신 능동형 안전 시스템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게 새로운 편의사양도 제공하는데 2021년식 모델부터는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감지하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AAC) 시스템을 포함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를 전 트림에 기본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 바워스&윌킨스(B&w)와의 협업을 통하여 완성한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되어 전 좌석에 보다 풍부하고 세밀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XC90 B6 AWD 인스크립션의 판매 가격은 일부 편의 및 인테리어 사양, 휠 사이즈 등에 따라 모멘텀은 8,260만 원, 인스크립션은 9,290만 원에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이외에도 B6엔진을 탑재한 다른 볼보 모델들도 기존 T6 모델 대비 낮은 가격에 판매가 책정되었습니다. XC60 B6 AWD 인스크립션은 기존 모델 대비 440만 원 낮은 7,100만 원에 판매하며, V90 B6 AWD 프로의 가격은 7,920만 원에 S90 B6 AWD 인스크립션은 7,09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