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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10만 대에 육박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11.5% 증가한 2만 5천57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누적 판매 대수는 총 9만 7천486대가 판매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6% 증가한 셈입니다. 다만 4월 신규 등록대수는 3월에 비해 6.3% 줄었는데, 그 이유로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으로 전월보다 감소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8천430대로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BMW가 6천113대로 2위였고, 아우디(1천320대), 볼보(1천263대), 폭스바겐(1천80대), 미니(1천51대), 지프(..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전용 전기차 '더 뉴 EQS'를 공개했습니다. 벤츠에 따르면 더 뉴 EQS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MEA)의 장점을 충실히 반영한 외관 디자인에 다양한 첨단 기술과 디지털 요소를 갖춘 첫 럭셔리 전기 세단입니다. 더 뉴 EQS는 활 형태를 띤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첫인상부터 내연기관차와는 차별점을 뒀습니다. 실내에는 계기반 전체 패널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이 되는 'MBUX 하이퍼스크린'이 적용돼 유리 디스플레이가 마치 파도처럼 펼쳐진 듯한 인상을 주며, 107.8㎾h의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385㎾의 출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770㎞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벤츠는 기존 순수 전기차 모델인 EQC의 배터리와 비교했을 때 에너지 밀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의 2021년 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전문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에서 AMG의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나아가 차량 제어부터 코너링, 레이싱 테크닉까지 다양한 주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2018년 10월 런칭 이후 지난해까지 약 1,200명이 참가할 정도로 마니아층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내달 11일 시작되는 2021년 AMG 드라이빙 아카..

올해 초부터 거세진 수입차의 가파른 성장세가 지난달까지 이어갔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약세였던 소형차와 1억 원 넘는 고가의 모델들이 판매량 톱 3에 오를 정도로 독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인기 차종이 대형 세단 위주에서 다양한 모델들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수입 자동차 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 290대로 전년 1만 6,725대 대비 33.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1~2월 누적 등록대수는 4만 4611대로 전년 3만 4,365대 대비 29.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Q.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브랜드별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5,707..

｜연료 소비율 0.2km/l 과다 표기로 경제적 보상 ｜벤츠 E300 차량 소유주, 양도인 모두 대당 52만 원 보상받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국내 수입·판매된 벤츠 E300의 연비 과다 표기에 대해 소유주들에게 대당 52만 원의 경제적 보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보상받게 되는 벤츠 E300은 2015년 12월 21일 ~ 2019년 9월 19일 제작된 2만 9,769대 차량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연구원의 자기 인증 적합 조사 결과 연료 소비율이 과다하게 표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조사 결과 10.8km/l를 운행할 수 있다고 표시했지만, 실제 연비는 10.6km/l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차량들이 리콜 대상이지만 시정 수단이 없어 경제적 보상을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전 차종에 전동화 적용,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결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5.4 kWh 배터리 탑재, 1회 완충 시 100km 이상 주행 가능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사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서 6세대 풀체인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가 공개되었습니다. 전 차종에 전동화를 적용한 첫 번째 모델 라인업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벤츠 C클래스의 전 차종 전동화 기술이 적용되어 디젤과 가솔린 엔진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결합했습니다. 특히 최초로 디젤 엔진에 ISG가 결합된 파워트레인을 선보인셈인데요, ISG는 48 볼트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통해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 제동 같은 기능을 제공하며 뛰어난 동력 전달과 ISG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뛰어난 효율..